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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 학력 고향과 나이 정보, 개그계 대부

by 행복한플라비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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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살펴볼 개그계 대부 임하룡은 52년생 올해 68세로

충북 단양출신이지요.. 167cm 68kg O형으로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나왔지요




고등학교 때부터 오락부장을 맡는 등 사람들을 웃기는데 소질을 보였답니다고 합니다. 열차를 타고 가는데 어린 아기가 매우 울고 하길래 그 앞에서 재롱을 떨자 아기가 울음을 멈추고 연달아 웃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웃기는 재능을 가지고 있던 임하룡은 입대를 했을 무렵 친척들에게 보증 및 사기 크리로 [가세]가 기울자 [결국] 대학을 포기하고 생업에 뛰어들었답니다. 알바로 정신병원에서 사이Cord라마를 했어요는 일화가 유명합니다.


밤무대에서 진행을 보다가 "KBS" 특채로 희극이언이 되었답니다. 이때 밤 무대에서 함께 일했던 사람이 바로 전유성과 김학래. 개그맨 생활 초창기에 라디오 방송에서 애드립으로 이북 군관 흉내를 냈는데 적화통일하면 순자 동무래..운운하는 바람에 1980년대 무기 출연정지를 당한 적이 있지요. 중전 능멸죄 전유성도 비슷한 케이스로 출연정지를 먹은 적이 있는데,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KBS" 하룡서당을 통해서 이름을 얻고 출연하는 코너마다 대박을 쳐서, 요즈음최후 국민오빠 반열에 올랐지요. 이 무렵 "KBS" 희극이의 4대천왕이라면 단연 심형래, 최양락, 김형곤, 임하룡이었답니다. 다만 오늘날에는 다른 세 사람에 비해 인지도나 파괴력이 2% 부족한 면이 있는데, 이는 임하룡이 독자적인 개인기나 애드립 등으로 튀는 스타일이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동료 희극인들의 개그를 음으로 양으로 받쳐주는 타입이기 때문이지요. 임하룡이 개그계를 떠난지 거의 이십여 년이 흘렀음에도 찰진 츳코미를 거는 것으로 유상세를 떨친 개그맨은 임하룡 이외엔 거의 없답니다. 심지어, 임하룡은 4대천왕의 대짜배기형답게 그들 모두와 코너를 해서 히트친 적이 있을 정도로 어떠한 스타일 개그든 상대와 궁합을 맞추는 능력이 탁월했어요. 즉, 실제로는 진정한 1인자였답니다. 참고로 심형래, 최양락, 김형곤은 개그 스타일이 서로 달라, 함께 코너를 한 적이 거의 없답니다.


조폭 보스 '쉰옥수수'로 철없는 2인자 '밥풀떼기' 김정식과 똘마니들을 거느리고 소요를 소득은 '도시의 천사들'이나, '장군'으로 심형래를 비롯한 당나라 군대 얼빠진 병졸들과 투닥[거리]는 '변방의 북소리'에서 이런 강점이 잘 나타난답니다. 특히, 자신보다 서열[상하관련]이 낮은 '주인공[중심]' 역할을 맡은 개그맨에게 딴죽를 거는 역할은 그가 제일이었답니다. 여담인데 임하룡이 심형래를 혼내주는 스승이나 계열로 하도 많이 나와서 심형래 모친이 임하룡을 무척 싫어했어요고 합니다. 심형래와의 그룹은 변방의 북소리말고도 X특공대라는 희극이 코너에서 임하룡이 특공수장으로 나오고, 얼간이 부하인 심형래가 나온다든지 임고뇌란 희극이 코너에서 임꺽정을 패러디한 임고뇌로 나오는 임하룡을 골탕먹이는 부하로 과연 심형래가 나왔으며, 내일은 챔피언의 복싱관장과 연습생 등 정말 많은 희극이 코너에서 단짝으로 나왔지요. 반대로 철없는 패밀리에서는 임하룡이 아내인 심형래에게 잡혀 사는 제일로로 나와요.

심형래의 <레전드> 콩트 중 하나인 변방의 북소리에서 바보병사 역할의 심형래에게 당해주는 장군 역할을 했던 사람이 바로 임하룡이지요. 물론 주로 심형래가 웃기는 역할이었지만 임하룡의 적절한 받쳐주기 능력이 없었다면 최고 히트코너가 될 수 없었다는 것은 심형래조차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이지요. 맹구와 오서방으로 유명한 "KBS"의 슈퍼 <레전드>라 칭해지는 코너 봉숭아 학당의 선생님도 임하룡이었답니다. 임하룡은 당시 학생으로 출시한 이창훈이나 오재미 같은 주역배우의 베테랑 연기자 후배들 뿐만 아니라 단역 학생들이었던 김용만, 유재석, 남희석 등 떠오르는 20대 신예들의 개그도 적절하게 받쳐주어 코너를 최고의 히트로 이끄는데 대짜배기 역할을 했어요. 알다시피 봉숭아 학당의 선생님 역할은 개그계에서 급이 높던 거성들만 했던 역할이지요. 당해주기만 해도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개성강한 개그 캐릭터들이 순서에 맞게 웃음[포인트]를 살릴 수 있도록 조화로운 이행을 해야 하기에 추산보다 매우 어려운 역할이지요. 개콘에서 코너가 부활했을때에도 선생님 역할은 김미화, 박미선, 이병진, 박준형 등 베테랑 희극이언들만 했던 역할이지요.


이후 개그 콘서트에도 참여, 봉숭아 학당이 부활했을 때 선생님 역할을 맡아 2000년 말까지 출연했어요. 당시 김미화처럼 스태프들로부터 하차 [권유]를 받았고, 개콘 하차 후 배우로 전향해 웰컴 투 동막골 등의 영화에 출연하였답니다.




그렇답니다고 주역배우급으로 활동하지 못한 것도 아니고, '추념의 책가방'이나 '내 청춘을 돌려다오', '귀곡산장' 같은 코너에서 양아치 학생이나 젊은 오빠 같은 확실한 컨셉을 잡은 캐릭터를 그럴싸하게 연기해냈답니다. 특히 귀곡산장에서는 산장주인 부부 중 할머니 귀신 역할을 한 이홍렬의 남편인 할부친 귀신으로 나와 좋은 궁합으로 히트를 이뤄냈답니다. 주로 웃겼던 스타일 기믹은 '<나이> 먹을 수록 젊어지는 오빠'로 아직도 임하룡 별명이 젊은 오빠로 통하고, 개인기는 다이"아몬드" 스텝으로 기억하는 것도 이때 활약상 덕분이지요. 또 그 다이"아몬드" 스텝을 신승훈에게 전수했어요 카더라. 실제로 40대 이후 방송에 젊었을때 사진을 가지고 나와 더 젊어진 듯한 모습을 체크시켜 보이며 심플한 기믹이 아니라 진짜임을 보이기도 했어요. 더불어 짱구는 못말려를 상당 부분 베꼈다가 금세 사라진 ("두통"이는 못 말려)라는 <MBC> 희극이 프로그렘에서도 주인공으로 나온 적도 있으나 이건 알려지지 않았네요.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유재석, 신동엽, [강호]동, 김종민과 함께 단 5명뿐인 "KBS" 연예대상 2회 수상자다. 그와 동시대에 활동한 [전설]의 라이벌들도 이룩하지 못했던 업적이었고 연예대상을 2회 수상한 이들의 위상을 추산해볼 때, 그의 전성기 시절 위상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이 가능할 것이지요. 정말 최고였답니다


인품 좋은 선배로도 연예계에서 신망이 두터운 듯 합니다. 1980~1990년대 군기 잡기가 일상이었던 희극이 계에서 동료들이 후배 상대로 똥군기를 잡고 있으면 말렸고, 오히려 후배들을 다독여 주었다고 합니다.


이혼 경력이 있던 이경애의 인터뷰에서, 당시 루머에 시달렸던 자신을 변호해 줬던 유일한 인물로 임하룡을 꼽았고 박수홍도 "감자"골 4인방 영구제외 사건 때 자신들을 변호해 줬던 유일한 선배였답니다고 말했어요. "감자"골 4인방을 몰아세우며 [공격]하던 희극인들에게 '이 친구들이 어린애도 아니고 군대도 다녀온 친구들인데 왜 요렇게 혼내고 몰아세우느냐'고 했어요고 합니다. 물론 당시 임하룡은 이미 40대 베테랑이라 그 희극인들 대다수보다 선배이긴 했어요. 지금도 그러나 개그맨이나 코메디언들의 똥군기를 추산해 볼 때 전 희극인들이 등을 돌리는 정상에서 [전설]적인 대선배가 편을 들어준다는 것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었으며 그룹 행동을 중시하는 그 시대에 꽤나 예외적인 행동이었답니다. 그러하여 "감자"골 4인방은 임하룡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어요. 정말로 모두에게 존경받는 희극이언계의 '나리'으로 런닝맨에 출연했을 당시 유재석과 지석진 과연 깍듯이 대접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심지어 연예계에서 경관찰 잘 챙기기로 유명합니다. 별로 안 친한 사람이더라도 경관찰이 있으면 꼬박꼬박 참여한다고 합니다. 본인은 무슨 대가를 바라지 않고 인간으로서 해야할 마땅할 도리라고 추산하는듯 합니다. 그렇게 경관찰을 잘 챙기다 보니 임하룡 아들 결혼식 때 워낙 하객들이 많이 와서 줄을 섰다고 합니다. 임하룡의 인망이 얼만큼 두터운지 알 수 있는 좋은 예.


이미 전성기가 다 지나가던 그 후의 시절, 예능에서 슬슬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던 시점에서도 간간히 모습을 보였답니다. 특히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요리대결 프로그렘인 '요리천하'에선 '희극이언은 웃기는거 밖에 못한다'란 인식을 바꾸는 데 일조했어요. 그 프로에서 임하룡은 매주 당대의 소문난 요리사들과 요리대결을 했는데, 비록 승리를 한 적은 한두 번 남짓이었지만, [관중]과 세 명의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켜 3[포인트][맛, 음식의 모양, 창의력] 중 한 [포인트]라도 따내면서 본인의 열정이 거짓이 아님을 논증해 보였답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자면, 냉장고를 부탁해의 김풍과 같은 기믹이지요. 여담으로 이 프로그렘의 오프닝 [가인]은 하모하모였고 심사위원 중 한명은 야구계 은퇴 후 잠시 예능계에 몸담았던 롯데의 수호신 최동원이었답니다.


아울러 1990년대 중반 이후에는 서세원 이홍렬 이경규 등이 그랬던 것처럼 MC로도 활동했어요. 특히 "SBS"에서 본인이 "메인" MC로 활동한 작품이자 '희극이'란 단어가 들어간 프로그렘['희극이 펀치펀치'[1부 "메인" MC] '희극이 살리기']은 1년을 넘기지 못했는데 이들 중 '희극이 펀치펀치'는 96년 2월 11일 첫 회부터 일요일 pm 7시에 방송되어 왔으나 "KBS" 2TV 슈퍼선데이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겨냥하기 위하여 1996년 9월 1몇몇터 와이드 편성됐고 이 과정에서 임하룡, 엄정화, 이다도시가 1부, 홍록기와 [여성]그룹 비비가 2부 공동 이행을 맡았지만 개편한 지 얼마 안 돼 가을개편으로 프로그렘이 폐지됐으며 엄정화는 '희극이 펀치펀치' 가 본인의 유일한 정통 예능-오락 프로그렘 MC 활동작이었답니다.


간간히 영화 쪽에도 얼굴을 내밀었고, 어린이 영화 뿐 아니라 조재현이 나온 (얼굴) 등 나름대로 정통파 연기를 좀 했기에 "SBS" 개국 이후에 기존의 희극이 쇼의 모두적인 패러다임의 변화와 후배 희극이언들의 득세로 희극이 쇼에서의 자리를 잃은 후 희극이언 최초로 프리랜서 표명을 해서 <MBC>를 평정했고 이후 사실상 배우로 전향[?]했어요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요. 그리하지만 가지각종 인터뷰를 통해서 희극이언에 대한 열정은 여전하다는 걸 과시했어요.

어떠한 의미로 심형래와 비슷한 길을 가고 있지만 임하룡은 PD이 아닌 배우의 위치를 [고수]했고 연기력도 좋아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요. 웰컴 투 동막골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까지 수상하는 등, 희극이언 출신으로 영화계에 진출한 인물 중 제일로 성공적인 사례중 하나로 뽑히기도 합니다. 거기다가 드라마에도 자주 얼굴을 비치는데 최강칠우에서는 주인공 칠우의 양부친 역을 하기도 했어요.


2013년 3월 3일 "KBS" 창사 40주년 특집 개그 콘서트에서 김학래, 최양락, 장두석, 이봉원, 이경래 등 OLD 개그맨들과 함께 오랜만에 개그 무대에 올랐고, <레전드> '다이"아몬드" 스텝'을 알린 '추념의 책가방' 에서 열연을 보여주며 죽지않은 개그감을 선보였답니다. 이 때 임하룡을 패면서 혼내는 선생님 역을 맡았던 까마득한 후배 박영진은 비록 연기였지만 때리면서도 심장이 벌렁벌렁 했을듯 합니다... 또 깨알같은 임하룡의 대사 "선생님  몇 년생이세요?", "선생님  아버님 연세는 어떻게 되세요?", "왠지 저는 알고 싶어요~"귀여워




SNL 코리아 시즌2의 4화 '크루 스페셜'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 김슬기와 부부기믹을 보였답니다. 이 때도 <나이>를 이용한 드립과 코믹연기가 일품.

2017년 11월 26일 복면가왕에서 금세 일년 우리아기 돌잔치라는 이름으로 나와 금지수량 명품보컬 홈쇼핑맨과 함께 신중현의 '미인'을 부른 뒤 "JYP"의 'honey'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네요. 그 뒤 70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참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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