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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래스 쿠키영상과 감상 리뷰 정리

by 행복한플라비 201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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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후기를 써도 스포와 관련 없이 쓰는 방향을 추구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그냥 맘편이 얘기하련다. 영화를 보면서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가 보진 않았지만 23아이덴티티 에서와 매우 흡사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영화가 판타지 영화였을 줄이야. 



24개의인격을 연기한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가 이 영화에서 

가장 압도적인 장면이다. 23아이덴티티를 보신 분들에게는 어떻게 다가올지

(어쩌면 똑같은 화면의 반복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이 배우가 

그저 프로페서X가 아닌 꽤나 대단한 연기자 임을 증명한다.



5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많이 삭은 조셉의 캐릭터가 왜 그런가 했더니

 2000년에 시작한 시리즈의 대단원인 작품이라 그랬다. 




어쩐지 보는 내내 어딘가 불친절 하고 개연성이 부족한 느낌이 강했는데 

시리즈물이었다니 다른 두 작품 보기 전엔 할말이 없게 되었다.



DC보다 어두운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마블처럼 싹 다 쓸어버리는 

식의 히어로가 등장하지 않는 액션은 맘에 들지만 전체적으로 설득력이 많이 떨어진다. 

세 주연이 각자 확고한 가치관 혹은 아이덴티티를 가진척 하는 것에 비해 



막상 그 가치관이 뚝심을 발휘하는 지점을 찾기는 애매하다. 

이름값 하는 엘리야나 비스트에 비해 애매한 브루스 윌리스의 캐릭터도 아쉽다.

쿠키는 없으니 이 부분 체크히서어 관람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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